별자리이야기

오리온 자리와 더불어서 가장 유명한 별자리중 하나인 전갈자리(Scorpius)는 황도 12궁중 8번째 궁입니다. 10월 24일부 터 11월 23일에 태어난 사람들의 별자리인 전갈자리는 오리온 자리가 사라진 가을하늘에 나타납니다. 가장 밝은 알파성은 안타레스로 아름답고 진한 주황색을 띄고 있는 별입니다. 전갈자리의 전설은 오리온자리와 그것을 공유합니다. 헤라는 어느날 거만한 오리온이 "내가 가장 강하다!" 고 소리치는 것을 들었고 겸손을 모르는 거만한 사냥꾼 오리온을 죽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헤라는 전갈을 보내는데 이 전갈의 독침에 오리온은 결국 사망했습니다. 오리온의 사후, 오리온이 사랑했던 제우스의 딸 아르테미스의 오빠인 아폴론은 오리온과 전갈 모두를 하늘 에 올려 별자리로 만들었는데, 아르테미스의 ..

별자리/별자리신화 2021. 6. 1. 21:46

황도 12궁중 7번째 궁인 천칭자리(Libra)는 9월 23일 부터 10월 24일에 태어난 사람들의 별자리 입니다. 천칭자리는 본래 전갈자리의 일부분이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천칭자리를 구성하고 있는 별중 일부는 전갈자리의 발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칭은 정의를 상징하는 도구입니다. 재밌는 점은 이 천칭자리는 동서양 모두 재판을 상징하는 별자리 였다는 점입니다. 아주 먼 옛날, 지상에는 황금의 시대와 은의 시대가 있었습니다. 이 시대의 사람들은 매우 성실했고 신들은 인간과 더불어 살았다고 합니다. 이 시기가 지나고 철의 시대가 오자 인간은 매우 타락을 했고 신들은 크게 실망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정의의 여신인 아스트리아는 인간들을 교육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고 끊임없는 전쟁이 ..

별자리/별자리신화 2021. 6. 1.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