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이되어버린 여인(feat. 제우스 나쁜놈)

우리가 알고 있는 북두칠성은 큰곰자리의 일부분이다. 큰곰자리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별자리이다.

큰곰자리

신화 내용을 보면 제우스는 엄청난 호색한으로 묘사된다. 이에 따라 발생하는 신화중 하나가 큰곰자리와 작은곰 자리다.

 

지상에 칼리스토라는 여인이 있었는데 하늘에서 지상을 내려다보던 제우스는 첫눈에 그녀에게 반하게 되어 인간으로 

 

변신하여 그녀앞에 나타나게 된다. 제우스는 그녀와 정을 나누어 아이를 갖게 되고, 얼마후에 아르카스라는 아이를 

 

낳게 된다. 후에 헤라(본처)가 이를 알게되고, 화가난 헤라는 칼리스토를 곰으로 만들어 버린다.

 

아르카스는 장성하여 사냥꾼이 되었고,  숲속에서 칼리스토를 마주하게 된다. 엄마 인지 모르는 아르카스는 곰을 향해

 

화살을 쏘려고 하지만, 비극을 막기 위에 제우스가 활 시위를 당기기 전에 둘을 별자리로 만들었다는 내용이다.

 

이 별자리가 큰곰자리와 작은곰자리 이다.

작은곰자리

신화에 내용은 위와 같다. 근데 현대의 이치로는 제우스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고작 본처에게 걸려 끝나버릴 

 

사랑이었다면 시작하지 않는게 더 좋은 판단이지 싶다. 만약 지금에 신이 있고 신이 위와 같은 일을 저질른다면, 아마

 

그 신을 모시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